10월 23일, 한국공학대학교 비즈니스센터에서 ‘시화·반월산단 대기환경개선 2차 포럼’을 성료하였다.

제1차 포럼에 이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원사업 사례 및 현황을 공유하고

시화반월산단의 영세사업장(취약업종 등)의 대기개선 저감사업 관련 지자체 및 전문가, 시민사회 등이 함께 논의하여

정책방향과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류홍번 기금운영위원장 등 위원들을 비롯해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와 환경단체 관계자 및 대학·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포럼 1부에서는 ▲경기도 대기오염 저감 지원사업 현황과 과제(경기도 환경에너지진흥원 나지훈 팀장)

▲시화반월산단 소규모영세사업장 지원현황과 대책(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오은석 박사)의 기조발제가 있었다.

2부 지정토론에서는 이영우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등 5명의 지역 전문가들이 시화반월산단 대기환경 현황 및 정책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는 “대기오염개선기금 지원사업은 시화반월산단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대기오염 문제 해결 등

지역의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산학연이 하나 되는 거버넌스 역량을 발휘하여 대기환경

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효과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