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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소개

Sihwa Lake Sustainable Partership

인사말

이사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이사장 허재영입니다.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설립 이후 지난 3년 동안 민·관 거버넌스의 협력을 통해
시화호의 환경을 개선하고 생명복원의 역사를 미래 세대에게 전하며 시화호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키우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시화호 권역의 지자체 공무원,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많은 관계자들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해주셨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 그리고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미력하지만 저의 힘도 함께 보태고자 합니다.

시화호는 생명의 호수로 돌아오기는 했지만, 여전히 시화호를 위협하는 여러 위험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인근 지역의 개발 압력, 산업화 및 인구 밀도 증가 등의 여러 가지 요인들은 시화호를 과거의 죽음의 호수로 되돌릴지 모른다는 염려를
떨칠 수 없게 합니다.

시화호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시화호가 될 수 있도록, 생명의 호수인 시화호의 더욱 풍요로운 미래를 향하여
시화호 권역의 모든 분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5
이사장 허 재영
대표이사 인사말

바람에 짠내음 실려오는 ‘시화호’로 매일 출근하고 있습니다.

배곧을 지나 오이도 등대를 거쳐 시화호 해안길을 따라오는 코스가 저의 ‘행복한 출근길’입니다.

25년 전 ‘시화호’와의 첫 만남은 ‘악연’이었습니다. 보존과 개발의 칼날이 서로를 겨누고, 정책과 생명들이 뒤엉겨 신음하고,

고함과 몸뚱아리들이 서로를 상처내고, 이기고 지는 것만이 ‘선’이었던 곳

25년이 흐른 지금, ‘시화호’는 담수호에서 해수호가 되었고, 까무락조개와 노랑부리저어새는 둥지를 틀었고,
함께 한 우리에게는 ‘환경복원 역사’와 ‘민관상생협력의 모델’을 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시화호’ 덕분입니다. 모진풍파를 온 몸으로 받아내고, 대립과 불신을 어머니 품으로 묵묵히 참아내고,
협력과 신뢰를 통한 상생방안을 한없이 격려해준 ‘시화호’

‘시화호’의 과거를 극복하고, 현재를 넘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의 사명이자 역할입니다.

오늘도 저는 25년 후의 ‘시화호’를 상상하면서 콧노래를 부르며 출근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 서 정철

캐치프레이즈

  • 생명
    모든 생명의 기원은 바다입니다. 시화호의 원천은 바다이고 바다를 지향합니다.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자연과 인간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주체입니다.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모든 생명을 그 자체로 존중하고, 생명에 반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으며, 살아있는 모든 생명과의 공존과 통합이 우리의 철학과 사상입니다.
  • 연대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분열과 대립을 지양하고,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 주체들 간의 연대를 지향합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한 ’협력적 연대‘를 지향하고,시화호 권역의 안산,시흥,화성 주민들과의 ‘지역적 연대’를 실현하며, 시화호 권역과 이외의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의 ’생산적 연대‘를 실천합니다.
  • 문화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생태적 삶의 선순환을 위해 ‘문화’를 지향하고, ‘문화’를 통해 시화호의 미래를 만들어 나갑니다.‘문화’는 시화호와 사람들을 건강하게 만들고, ‘시화호 역사 만들기’에 충분한 동기를 부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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