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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소개

Sihwa Lake Sustainable Partership

인사말

이사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Sihwa Lake Sustainable Partnership)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지역사회의 조화로운 공존을 지향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 거버넌스 조직입니다. 우리 파트너십은 자연 생태계의 보전과 회복, 시민사회의 역량 강화, 지역 문화의 가치 증진을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시민과 전문가, 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사회적 합의의 산물입니다. 1994년 시화방조제 물막이 이후 조성된 간석지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환경‧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문제의식이 모여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04년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수년간의 논의와 협력을 거쳐 2019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실행조직으로서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창립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환경문제 해결과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인프라이자 실천 주체로서 자리매김한 것입니다.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생명(Life), 연대(Solidarity), 문화(Culture)’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환경과 문화의 새로운 허브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시화호 권역 전체를 아우르는 주민참여형 환경개선, 환경교육과 생태의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문화‧관광‧연구 활동을 통한 생태자원의 공유와 확산, 수익의 전액을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환원하는 공익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은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시화호와 인근 지역은 유네스코로부터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다양한 생태보전 사업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공기업과 시민사회, 전문가가 함께 구축한 협력형 생태 거버넌스 모델은 대한민국 공공갈등 해소 및 지속가능발전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시화호는 단순한 수변공간이 아니라, 생태계와 인간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공유의 터전입니다.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이 터전을 다음 세대에게 건강하게 물려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끝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습니다. 정부, 공공기관, 학계는 물론 시민사회와의 다양한 협업과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29일
이사장 이 학 수
대표이사 인사말

바람에 짠 내음 실려 오는 ‘시화호’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배곧을 지나 오이도 등대를 거쳐 시화호 해안길을 따라가는 코스가 저의 ‘행복한 출근길’입니다.


30년 전 ‘시화호’와의 첫 만남은 ‘악연’이었습니다. 보존과 개발의 칼날이 서로를 겨누고, 정책과 생명들이 뒤엉겨 신음하고,
고함과 몸뚱아리들이 서로를 상처 내고, 이기고 지는 것만이 ‘선’이었던 곳


30년이 흐른 지금, ‘시화호’는 담수호에서 해수호가 되었고, ‘시화호’의 원래 주인인 까무락조개와 검은머리물떼새는 둥지를 틀었고,
유네스코 지정 생태수문학시범 사업 대상이 되었으며, ‘시화호’ 곁을 떠나지 않았던 우리에게는 ‘환경복원 역사’와 ‘민관상생협력의 모델’을 남겨 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시화호’ 덕분입니다. 모진 풍파를 온몸으로 받아내고, 대립과 불신을 어머니 넉넉한 품으로 참아내고,
협력과 신뢰를 통한 상생 방안을 한없이 격려해 준 ‘시화호’


‘시화호’의 과거를 극복하고, 현재를 넘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의 사명이자 역할입니다.


현재 우리는 부족하지만 시화호를 생태와 문화, 교육과 주민 참여가 어우러진 ‘공존의 장’으로 일구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시화호’ 미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 주시지 않으실래요?


오늘도 저는 30년 후의 ‘시화호’를 상상하면서 콧노래를 부르며 출근하고 있습니다.

대표이사 서 정 철

캐치프레이즈

  • 생명
    모든 생명의 기원은 바다입니다. 시화호의 원천은 바다이고 바다를 지향합니다.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자연과 인간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주체입니다.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모든 생명을 그 자체로 존중하고, 생명에 반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으며, 살아있는 모든 생명과의 공존과 통합이 우리의 철학과 사상입니다.
  • 연대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분열과 대립을 지양하고,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 주체들 간의 연대를 지향합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한 ’협력적 연대‘를 지향하고,시화호 권역의 안산,시흥,화성 주민들과의 ‘지역적 연대’를 실현하며, 시화호 권역과 이외의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의 ’생산적 연대‘를 실천합니다.
  • 문화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생태적 삶의 선순환을 위해 ‘문화’를 지향하고, ‘문화’를 통해 시화호의 미래를 만들어 나갑니다.‘문화’는 시화호와 사람들을 건강하게 만들고, ‘시화호 역사 만들기’에 충분한 동기를 부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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